2017년 5월 20일 토요일 12시~6시 30분
오늘은 '스에뇨의 돌아온 도시락 배달'의 첫 배달 날이었다. 오늘 12시에 팀원 4명이 먼저 만나 코스트코를 가서 오늘 만들 메뉴인 '스에뇨표 롤 샌드위치' 의 재료들을 대용량으로 샀다. 그리고 나머지 간단한 재료들은 동네에 이마트로 가서 마저 샀다. 그리고 한명의 팀원이 3시에 합류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나머지 두명은 오늘 개인사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ㅜㅜ 스에뇨 표 샌드위치에는 참치 샐러드?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 샌드위치에 들어갈 치즈가 모짜렐라 치즈여서 많이 짰는데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서 넣으니까 덜 짜고 더 맛있어졌다. 그래서 오늘 하나의 위기를 무사히 잘 넘겼다. 그리고 오늘 만든 샌드위치와 요구르트는 청소년 문화센터 선생님들과 화랑대역 역장님께 배달했다. 오늘 배달은 우리 스에뇨가 의견을 모아 결정한 배달 장소였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지하철에 계신 역장님께 이렇게 조그맣게라도 힘을 드리기 위해 만든 '스에뇨표 롤 샌드위치'도 의미있고 좋았고 평소에 항상 스에뇨 뿐만아니라 다른 팀들과 사람들에게 친절히 알려주시고 도와주시는 청문선생님들께도 이렇게 조그맣게라도 감사의 표를 할 수 있어서 오늘 첫 배달 너무 만족스럽고 의미 있었던 배달이었다. 이제 다음 배달은 어떨지가 너무 궁금하고 또, 어떤 음식을 만들지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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