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속이 있어서 30분 정도 지각을 했다 그런데 애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서 선생님과 둘이서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귀찮고 하기 싫었지만, 앞 슈퍼에서 박스를 가져오고 전지를 붙여 사랑의 우체토을 완성하게 되었다. 막상 완성하니 뿌듯했고 결과물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오늘 만들고 설치까지 완료했다 과연 다음 시간까지 많은 편지가 모일지 궁금했다. 많이 모여야 다음 활동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텐데... 오늘 하루 활동이 친구들이 없어서 화도 나고 짜증도 났다 나도 개인시간을 빼서 온건데... 하지만 활동이 일찍 끝났고 다음에 활동비로 둘이서 맛있는것을 먹기로 해서 좀 마음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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