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9일
오후 4시에 친구들과 함께 센터 3층 사무실에서 만나 얘기를 했다.
우리는 9월 9일에 열리는 와글와글 장터에 부스를 세우기 위해서 계획서를 작성했다. 저번 8월 12일에 만나 계획서를 어느정도 써놓아서 인지 우리가 그날 작성해야 할 것은 많지 않았다. 이날 해야 할 것은 예산 지출 내역을 예상해서 쓰는 것이었는데, 정말 즐겁게 시작을 했다. 그리고 활동 내용에 맞춰 찾아보고 있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정말 어려운 것이었던거다. 파는 곳에 따라 가격도 제각각이고, 상품을 제대로 정하지도 않아서 때문인지 굉장히 뒤죽박죽이었다. 그렇지만 친구들가 잘 상의해 상품으로 어떤 걸 살지 정하고, 제품을 다시 찾아보았다. 그렇게 제품을 다 찾은 뒤, 가격을 계산해 계획서에 적었다. 그다음 체험활동에 필요한 실을 찾아봤는데, 인터넷에 나와있는 실들은 재질이 어떨지 몰라 직접 구하기로 정했다. 그래서 계획서를 써서 낸 뒤,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에 찾아 봤을 때 나와있었던 실세트를 보기 위해 다이소로 향했다. 다이소에는 생각 보다 많은 실은 없었고, 친구들이랑은 다음에 와서 다시 보자며 헤어졌다. 정말 이날에 모여서 한 활동은 올해 중 가장 머리 아픈 일 중에 하나로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조사하고 노력한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
정준성
와글와글 아니고 꿈나르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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