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욱)
우리 팀은 굉장히 많은 시련을 겪었다. 왜냐하면 일단 우리가 워낙 기말고사 때문에 한 달을 빠졌기 때문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가끔씩 엉뚱한 시간에 오는 때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경국 끔임없이 주제 찾기를 하였고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가 가장 공감하는 학원을 큰 기둥으로 잡아서 학원에 찌는 학생들을 도와주자는 목적으로 이 활동을 제대로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첫 번째로 물총놀이를 하기로 했다. 물총놀이는 더운 여름에게서 시원한 방학을 보내게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숙제 등을 잊게 하기에도 딱 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는 나와 동현이가 무지개 공원과 근린공원 중 물총놀이가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3주 동안 포스터를 만들고 필요한 물품을 사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다. 그리고 드디어 물총놀이를 시작했다. 매우 많은 친구들이 와서 굉장히 놀랐고 대회도 잘(?) 진행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굉장히 들떠 있었던지 사고가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은 없었던 것 같았다. 우리는 대회를 물총으로 깡통 맞추기, 풍선 싸움,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한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서바이벌 게임은 진행하지 못했다.
이러한 우리들의 행동이 마을을 활기차고 신나게 만들어 줘서 너무 재미있었고, 보람도 있었다. 그리고 홍준서와 같이 활기차고 나준상 같이 꼼꼼하며 동현이처럼 아이디어가 풍부한 친구들과 함께해서 굉장히 규칙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고 내 자신이 더 용기 있는 모습이로 변해서 일석이조의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