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9일
우리는 꿈나르샤에서 페미니즘에 관한 부스를 열었다. 그곳에서 페미니즘에 관한 퀴즈를 하고 그 퀴즈를 맞추면 뽑기를 통해 상품을 주는 걸 했고, 또 옆에는 5(빨강,노랑,초록,파랑,보라)가지 색을 통해 여러가지 의미를 만들어 팔찌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또 돌아다니면서 여자여서 불편한점, 남자여서 불편한 점을 받았는데 거의 여자는 생리라 적었고, 남자는 군대라고 적었다. 처음에는 우리 부스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불편한 점을 받으러 다녔는데, 계속 홍보를 하고 부스 홍보를 위해 공연마당에 참여한 이후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이기 시작해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부스가 활발해 져서기분이 좋아졌었다. 우리 부스에는 부모님과 같이 온 어린친구들이 많이 왔었는데 우리 활동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니 어른들께선 굉장히 좋은 활동을 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신 분들도 계셨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팔찌를 다 만든 다음에 기부금을 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그 이후에 반친구들과 담임선생님께서 오셨는데 너무 감사했었다. 그런데 팔찌를 다 만들고 나서 풀어진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그 남자아이의 어머님이 에이 이러시면서 길에 버리시고 가셨는데 굉장히 많이 속상했었다. 이런 일도 있었지만 굉장히 보람차고 기억에 남을 만한 활동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