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 30×13 ( 30×6 , 30×7 로 또 나눔) ; 1반~7반: 김민지, 8반~13반: 박서연

-노원: 180

-용화: 90

-오디세이: 40

 

-각자 학교별로 시험기간동안 돌려서 결과 산출하기

 

 

소감

 

-박서연

계속 미뤄왔던 설문지를 드디어 다 뽑았다. A4용지에 두 개씩 해서 총 900장인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아서 속으로 좀 안심했다. 화질이 살짝 깨졌짐나 다 알아볼 수 있으니까 괜찮다. 선영이가 인쇄해온 설문지를 하나씩 가위로 자르고 각 학교/반 수에 맞게 나누어 다시 봉투에 넣었다. 처음에는 45장을 다 언제 잘라…. 이랬는데 생각 보다 금방 끝났다. 심지어 계속 자르다 보니까 좀 재미도 있었다. 이제 단순노동은 끝났고 감정 노동을 시작해야 한다…. 막상 설문지 돌리는 일이 눈앞에 닥치니까 아 어떡하지라는 마음이다…. 우리 반은 그렇다 쳐도 다른 반들은 아는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다. 또 겨우 설문지를 끝낸다고 해도 900장을 어떻게 하나씩 다시 개표하고 통계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 그래도 기왕 해보기로 한 거 잘 됐으면 좋겠다.

 

-김민주

오늘은 인쇄된 설문지를 자르는 일을 했다. 우리가 심사숙고해서 검토하고, 고치고, 또 다듬어 완성된 설문지를 뽑아 실제로 학생들에게 돌릴 생각을 하니 설레고 떨렸다. 나는 학원 때문에 몇 분 늦어서 다른 친구들에 한 것에 비하면 자르는 일이나 정리하는 일을 덜 했지만 그래도 해 놓고 나니 뿌듯했다. 설문지는 총 900장이었는데, 처음에는 남아도 한참 남겠다고 생각한 분량이었지만 막상 다 자르고 분배하고 나니 엄청나게 모자라는 양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모자라는 양이라고 해도 설문조사를 끝내고 통계를 낼 때 일일히 하나하나 체크해야 되니 엄청 힘들 것 같다. 기대된다.

 

-김재희

오늘은 저번에 만들었던 설문지를 잘랐다. 작년에도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는데 이번 연도에는 작년에 했던 것보다 더 보완해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지를 자를 때 설문지가 엄청 많아서 처음에는 좀 놀랐지만 자르다 보니까 괜찮았다. 우리는 각자의 학교에 설문지를 돌리기로 했는데 약 200장의 설문지를 돌릴 생각을 하니까 학교에 가기 싫어졌다.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다. 이제 곧 시험기간이라 한동안 만나지 못할 텐데 조금 아쉽다. 빨리 시험이 끝나서 다시 팀원들과 만나고 싶다.

 

-박이연

오늘은 선영이네에서 뽑아온 설문지 900장을 자르고 배분하는 작업을 하였다. 학교가 4개 정도이다보니, 정말 많은 곳에서 설문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커팅기가 없어서 칼 가위로 잘라 삐뚤빼뚤하긴 했지만.. 뭐 중요한건 결과를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뭐.. 자르고 각 학교별로 나누는 작업 뿐이었으니 금방 끝난 듯 했지만 학교와 사회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로서로 나누고 털어놓는 것을 보고있으니 굉장히 느낌이 새로웠다. 우리 학교는 40명 정도라 금방 끝날것 같은데.. 다음 만나는 때는 아마 시험이 끝나고 난 후가 되겠지...? 통계내기가 기대된다.

 

-윤선영

오늘 아이들과 만나서 설문지를 잘랐다 한면에 두개의 설문지가 있어서 450장이 900장이 되었다 이제 이 종이들이 3개 학교에 나눠진다니 너무 두근거린다 다행이도 아빠께서 프린트 사업을 하신덕에 이렇게 빨리 뽑고 빨리 활동하는게 가능했던것 같다
900장을 모아 각학교 학생수에 맞게 나뉘었다 나뉘는 과정에 몇개 부족했었지만 어떻게든 해결하고 각각 봉투에 넣어 각자 다른하교로 배부하기로했다 비록 나는 설문지를 학교에 배부하진 못하지만 다른애들 학교에선 잘 됬으면 좋겠다 다음에 만날때 통계로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김민지
오늘은 만나서 선영이가 뽑아온 설문지를 잘랐다. 칼이나 가위로 한번에 몇십장씩 자르다보니까 그렇게 예쁘게 잘리진 않았다. 괜찮겠지..?에이포 한장에 설문지가 두개 들어가도록 인쇄해서 자르고 나니 450장이 900장이 되었다. 900장을 한반에 30명이라고 생각하고 30장씩 나눴다. 30장씩 나누는게 너무 힘들었다. 맨마지막에 수가 부족해서 한번더 확인했는데 30장이아니라 29장이나 31장인 뭉치가 꽤 많았다...설문지는 나눠서 각각 학교에 돌리기로 했다. 론도 멤버들이 다 다른 학교라는 점이 불편할때도 있었는데 이런 점에서는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