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조영연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내용

  1. 스마트폰 멘토링을 만들게 된 계기

-급격한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였으며, 더불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학습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이에 스마트폰 사용법이 어려운 어르신을 모집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됨

-또한 현재 본 복지관에서는 정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生기초반’을 운영하고 있음. 하지만 1대 다수 및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조의 강의 형태에서 어르신과 학생 1:1 매칭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1·3세대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자 스마트폰 멘토링을 계획하게 됨

  1. 홍보 방법

-봉사자 모집 : 복지관 인근 중·고등학교에 스마트폰 멘토링 홍보 공문을 발송하여 모집

-어르신 모집 : 복지관 내 게시판에 모집 공고를 부착하여 모집

  1. 어르신들의 참여도

-현재 4회기까지 진행한 결과, 1회기 당 30명 중 평균 26명 참석하여 계획인원 대비 86.6% 달성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교육욕구가 매우 높으며, 꾸준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1. 기대와 효과

-참여 어르신의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사용 불편함 해소 및 활용도 기대

-1·3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세대통합 및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청소년에게 재능활용을 통한 지역사회나눔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 및 지역사회 소속감 고취

  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먼저 스마트폰 멘토링 봉사자로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는 어르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어르신을 대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고 어려울까봐 걱정하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잘해주어 담당자로서 매우 흡족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만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