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2층 해다미실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그날 내가 좀 늦었는데, 뭔가 분위기가 싸했다. 내가 늦어서 친구들이 많이 화나보였다. 그런데 수현이가 갑자기 우는 것이다! 나도 당황했지만 이런 일이 울일인가? 싶어서 나도 좀 짜증을 냈다. 그런데 알고보니 몰카였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만 괜히 나쁜 사람이 됬었다... 그러고나서 근황 얘기를 하다가 베리 선생님이 얘기 해주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의 정확한 주제가 무엇이고, 우리는 뭘 하려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들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을 하려는 것이고, 그것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런데 그때 다들 뭔가 힘들어했어서 일찍 집으로 돌아갔다.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오늘도 역시 2층 해다미실에서 선생님과 프로듀스 50이라는 활동과 다음주 수요일 날 참여하기로 되어있는 '10대여성들의 집담회 :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시간 부터는 무엇을 할 건지 계획도 짰다. 그리고 꿈나르샤에서 부스를 운영할지 아니면 저번처럼 돗자리를 펴고 할 건지에 대해도 이야기를 해봤다. 꿈나르샤에 참여 할 때 판매하기 좋은 굿즈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지금 우리가 찾아본 것은 카드 거울이다. 싸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 알리기에도 좋은 것 같아서 일단 보류해놓기로 하였다. 그리고 또 그것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도 생각 해보았다. 다음에는 다음주수요일에 다녀올 집담회가 어땠는 지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끝!  o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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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눈물의 몰카라니.. 몰카 수위가 대단하다! 여성민우회에서 하는 그 강연에는 꼭 다녀와 ^^ 매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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