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보고서작성 전 공식적인 마지막 만남이였다
뭔가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간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마지막이니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마트로 향했다.
가서 고양이 캔과 고마운 분들께 드릴 음료를 사서 가방무겁게 담고 예쁜 쇼핑백과 편지지를 사서 사고력실로 갔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꼼꼼하고 예쁘게 준비해서 기타선생님, 요구르트 아주머니, 치킨마루 사장님께 캔7개와 음료수를 드렸다. 굉장히 뿌듯했다 기쁘게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남은 돈으로 밥푸리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두개씩(지우빼규 ㅋㅋ) 들고 헤어졌다
아직 보고서 작성도 남았고,마지막 발표도 남았지만 그래도 뭔가 허전한 기분이였다 이제 시험을 치고, 보고서를 쓰고, 발표준비를 하고 발표를 하면 나의 고등학교1년도 지나가고 꽃구름 다원 활동도 끝이난다 이젠 정말 얼마남지않았다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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